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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모아 | 전국 문화 일정</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link>
    <description>전국 공연·전시·축제의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세요.</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Thu, 01 Oct 2026 20:10:14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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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타 [제주]</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3646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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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극찬한 공연 NANTA, since 1997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이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젅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뜷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되는 '난타'는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이다.
분야: 뮤지컬
지역: 제주
기간: 2024-04-01 ~ 2026-12-31
장소: 제주난타극장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돌목동길 56-26 (오등동)
요금: VIP석 70,000원, S석 60,000원, A석 50,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The entry to Jazz [서울 성수]</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4723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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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매주 화/수/목/금/일! The entry to Jazz. 재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The entry to Jazz는 'entry55'의 재즈 뮤직 디렉터 3분이 기획한 메인 긱(gig) 공연입니다. 재즈를 모르더라도 영화처럼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재즈 공연을 선보입니다.
분야: 콘서트
지역: 서울
기간: 2024-08-25 ~ 2026-10-30
장소: entry55 [성수]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8길 60 (성수동2가)
요금: 전석 15,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Special GIG [성수]</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4743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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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매주 토요일 저녁의 특별한 공연! Special GIG은 이름만 Special GiG이 아닙니다. entry55 무대에 오른 수많은 팀 중에, 가장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한정된 팀만 초청하는 재즈계 슈퍼스타의 무대입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공연, 불타는 저녁이 될꺼에요!
분야: 콘서트
지역: 서울
기간: 2024-08-31 ~ 2026-10-31
장소: entry55 [성수]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8길 60 (성수동2가)
요금: 전석 20,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원테이블 매직</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5394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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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오직 6명만의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 공연 &lt;원테이블 매직&gt;은 마술사와 관객이 테이블 하나를 공유하며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분야: 공연
지역: 서울
기간: 2024-11-01 ~ 2026-10-31
장소: 스튜디오 아르카나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9길 72-12 (사당동)
요금: 전석 70,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토들러 콘서트 [하우스오브베르]</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7710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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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0세부터 입장이 가능한 부산 토들러 콘서트] 입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홀 :) 아담한 공간에서 갑갑하지 않은 큰 창과 최고의 사운드를 낼 수 있도록 어쿠스틱에 신경쓴 공간인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오감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공연 후에는 [악기체험]까지 ! 사운드북에서 봤던 악기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시간 !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베르의 토들러 콘서트 입니다. 우리 아이 첫 클래식은 하우스 오브 베르 :-)
분야: 클래식
지역: 부산
기간: 2025-02-15 ~ 2026-10-24
장소: 하우스오브베르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14 (남천동) 301호
요금: 전석 30,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상설전시] 강원도, 불교도의 이상향</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111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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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원도, 불교도의 이상향 ㅇ장소: 국립춘천박물관 브랜드실2 (신설) ㅇ일시: 2025. 9. 16.~ Gangwon-do Povince, The Utopia of Buddhists
분야: 전시
지역: 강원
기간: 2025-09-16 ~ 2027-12-31
장소: 국립춘천박물관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석로 70 국립춘천박물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알록달록 동자상</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471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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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 국립대구박물관상설주제전 알록달록 동자상 무채색의 석조 동자상과 알록달록한 목조 동자상이 한자리에! 색과 형태의 대비 속에서 동자상의 복식과 의미를 살펴보고, 상상력을 더해 동자 모습을 표현해보세요. 또한, 동자상이 지닌 지물(持物)을 직접 꽂아보는 체험과 회화 속 동자의 모습을 찾아 그려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분야: 전시
지역: 대구
기간: 2025-09-30 ~ 2026-10-05
장소: 국립대구박물관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 국립대구박물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MMCA 해외 명작 : 수련과 샹들리에</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4544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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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장품은 한 시대의 예술과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미술관의 중요한 자산이다.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것은 동시대 미술관의 중요한 역할이며 본질적인 기능과 깊게 연관된다. 미술관의 기원으로 여겨지는 16세기 유럽의 ‘호기심의 방’은 진귀하고 이국적인 수집품을 전시함으로써 보는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적 탐구를 제공한 공간이다. 근대 국민국가의 형성과 함께 공공성이 확대되며 개인의 소유물이었던 미술품이 대중에게 개방되고 점차 현대적인 뮤지엄으로 발전하였다. 이번 전시는 ‘호기심의 방’처럼 새로운 경험과 지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집한 국제미술 소장품 중 엄선한 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상설 전시다. 특히 지난 2021년 이건희컬렉션 수증을 통해 미술관에 소장된 19세기 유럽의 미술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의 경계를 넓힌 다양한 해외 미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의 제목으로 사용한 ‘수련과 샹들리에’라는 상호 이질적인 단어는 19세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 수련이 있는 연못 ？ (1917-1920)과 동시대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적인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의 작품 ？ 검은 샹들리에 ？ (2017-2021)의 제목을 조합한 것이다. 자연을 의미하는 ‘수련’과 인공적 사물 ‘샹들리에’ 사이에 ‘-과(와)’라는 접속조사를 사용하여 시대와 경계를 넘어 또 다른 연결의 가능성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 작품이 제작된 100년이라는 시간 사이에 놓인 다양한 해외 미술의 장면들에 귀 기울이고 그 관계성을 상상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호기심 가득한 새로운 경험의 시간에 닿을 것이다.
분야: 전시
지역: 경기
기간: 2025-10-02 ~ 2027-01-03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주소: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요금: 과천 전시관람권 3,000원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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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노마드: 중앙아시아 이동과 교류의 유산</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591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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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 위의 노마드'는 중앙아시아를 오갔던 상인(카라반)의 발자취를 따라 초원과 실크로드 오아시스 도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분야: 전시
지역: 광주
기간: 2025-11-25 ~ 2027-11-24
장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Invisible Actors'</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6207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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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경재 작가는 뮌스터 미술대학 마이스터슐러 과정을 마치고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사진 작가입니다. 그는 카메라의 제한된 화각 안에서 실제 공간을 마치 추상 회화처럼 연출하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조경재의 작업은 공간, 사물, 빛과 시간에 대한 섬세한 탐구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는 사진을 중심으로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적 실험을 활용하며, 일상적 사물과 공간을 재배치하고 재연출함으로써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순간과 존재의 행위성을 포착합니다 특히, 그의 작업은 제한된 화각 안에서 공간과 물체를 추상적으로 재구성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물체와 공간, 시간 간의 미묘한 상호작용과 내재된 변화를 드러냅니다. 그는 또한 공간과 오브제, 그리고 시간의 상호작용을 유심히 관찰하며, 이러한 탐구의 결과물이 사진작업에 고스란히 반영됩니다. 그의 사진은 콜라주나 디지털 편집을 사용하지 않고, 실제 공간과 물리적인 오브제를 설치하여 아날로그 카메라로 촬영한 순수 사진입니다. 이 과정에서 물체는 원래의 기능과 형태를 잃고 물질의 고유한 색채와 형태로 변형되며,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만들어냅니다. 이번 전시 “Invisible Actors (보이지 않는 배우들)”에서는 이러한 탐구가 카메라 안에서 펼쳐지는 ‘보이지 않는 배우들의 연극’을 통해 드러나며, 존재 자체가 이미 하나의 행위임을 보여줍니다. 관객은 작품을 통해 사물과 공간, 시간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조경재는 전시를 통해 사진작업을 그 자체로 완성된 형식에 머물지 않고, 설치와 사운드 등 다양한 물리적 매체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왔습니다. 그의 이전 전시들에서처럼, 이번 전시에서도 사진 작업의 구조적 특성을 다른 형식으로 변형하고 해체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조경재 ‘Invisible Actors’ 조경재의 사진은 무대를 닮았다. 그리고 그 무대 위에는 배우가 없다. 대신, 사물과 빛, 그리고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각자의 역할을 부여받아 조용히 장면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하루의 빛이 변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 빛이 사물에 묻는 풍경을 세심하게 관찰한다. 그가 포착하는 순간들은 완결된 연극이 아니라, 지속되는 리허설의 시간, 혹은 빛이 사물에게 말을 거는 찰나의 대화에 가깝다. 그의 사진을 오래 들여다보고 있으면, 사물들이 서로를 의식하며 배치된 듯한 미묘한 군무성이 드러난다. 줄과 각을 정확히 맞추는 질서 있는 정렬이 있는가 하면, 각 사물이 지닌 고유한 성질은 흐트러뜨리지 않은 채 서로에게 반응하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간접적인 군무성도 존재한다. 이 두 가지의 움직임은 겉으로는 정적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장면을 조율하는 신호처럼 느린 파동을 일으킨다. 조경재의 시선 아래에서 사물들은 빛을 단순히 반사하는 대상이 아니다. 그들은 빛이 있는 공간 안에서 풍경을 밀고 당기며, 무대 위에서 상대를 인지하는 퍼포머처럼 조용히 자기 위치를 조정한다. 작가는 이러한 장면을 통해, 사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하나의 행위임을 드러낸다. 그 순간 카메라는 단순한 기록 장치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관찰자이자 관객, 그리고 빛과 사물 사이의 미세한 긴장을 매개하는 존재로 자리한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비어 있는 무대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배우들이 끊임없이 서로에게 반응하며 자신만의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장면은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빛과 사물, 거리와 각도가 함께 호흡하며 생성하는 작은 리허설에 가깝다. 바로 이 지점에서, 조경재의 사진이 무대를 닮았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그것은 연극적 장치의 모방이 아니라, 사물들 사이에 이미 흐르고 있는 질서와 긴장, 관계의 총합이 하나의 무대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Cho Kyungjae is a photographer who completed the Meisterschuler program at Kunstakademie Munster and has been active in both Europe and Korea. His work revolves around constructing actual spaces within the limited frame of the camera, often transforming them into abstract compositions, which he captures through photography. His work focuses on a subtle exploration of the intricate interactions between space, objects, light, and time. Using photography as his primary medium, along with installations and performances, he experiments with various forms to rearrange and reinterpret everyday objects and spaces. Through this, he captures the inner transformations and subtle interactions of fleeting moments that are often overlooked. His work reconstructs and records space and objects within the limited frame of the camera in an abstract manner, revealing the delicate interplay and inherent changes between objects, space, and time. He also observes these interactions with great care, and these explorations are clearly reflected in his photographic work. His photographs are pure images captured with an analog camera, where physical objects are installed in real spaces without the use of collage or digital manipulation. In this process, objects lose their original function and form, transforming into their intrinsic colors and shapes, thereby creating a new visual language. This exhibition, Invisible Actors , presents these explorations as a 'theater of invisible actors' unfolding within the frame of the camera, demonstrating that existence itself is already an act. Through this exhibition, the audience can directly experience the subtle interactions between objects, space, and time. Cho KyungJae expands his photographic work beyond its finished form by incorporating various physical media, such as installation and sound. As in his previous exhibitions, this exhibition continues to transform and deconstruct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photography into other formats. Cho Kyoungjae ‘Invisible Actors’ Cho’s photographs resemble a stage―one in which no actors appear. Instead, objects, light, and the passage of time are each assigned quiet roles, composing scenes in their own restrained manner. The artist follows the shifting light throughout the day, observing with care the landscapes it leaves upon objects. What he captures is not a completed performance but an ongoing rehearsal, or the brief moment in which light attempts a small chat with the things it touches. When one lingers on his images, a subtle ensemble choreography among the objects begins to surface. There is a deliberate alignment―a direct, ordered kind of group movement―yet alongside it exists another, more indirect choreography, where each object preserves its own distinct character while gently responding to others. These dual movements, though visually still, generate slow internal waves, as if signaling the continuous negotiation of a scene. Under his gaze, objects are never mere surfaces that re？ect light. They become responsive presences that push and pull the surrounding landscape, adjusting their positions like performers aware of their partners onstage. Through these scenes, the artist reveals that the simple act of an object existing is already a form of action. In such moments, the camera ceases to be a recording device; it becomes an unseen observer, a spectator, and a mediator of the faint tension between light and matter. Thus his photographs evoke a stage stripped of actors yet ？lled with invisible performers quietly responding to one another, each revealing their own ？eeting scene within every-changing natural light. The image is not a ？xed tableau but a small rehearsal shaped by breath, distance, angle, and illumination. In this sense, it becomes clear why his work feels theatrical―not because it imitates drama, but because the order, tension, and relationships already ？owing between things compose a stage of their own.
분야: 전시
지역: 대구
기간: 2025-12-09 ~ 2026-12-10
장소: 갤러리 팔조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145-3 대구 수성구 용학로 145-3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한영숙류 이철진 춤: 오직 승무</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8383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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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2026년 매주 월요일,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이철진의 승무이야기 〈오직 승무〉. 승무(僧舞)는 한국 전통춤을 대표하는 예술 작품으로, 불교적 수행의 정신성과 인간 내면의 감정을 함께 담아낸 고도의 미학을 지닌 춤이다. 장삼이 그려내는 섬세한 선, 절제된 호흡과 장단, 정중동(靜中動)의 미학은 고요 속에서 폭발하는 생명력과 깊은 사유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이 무대는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정통 계보를 잇는 춤꾼 이철진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만나는 승무이다. 수십 년간 승무 외길을 걸어온 그는, 춤이 지닌 철학과 시간의 밀도를 무대 위에 온전히 펼쳐 보인다. 한 동작, 한 호흡마다 축적된 수행의 흔적과 예술가로서의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픈런으로 진행되는 〈오직 승무〉는, 고요 속에서 울려 퍼지는 움직임의 울림을 통해 관객이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분야: 무용
지역: 서울
기간: 2026-01-12 ~ 2026-12-28
장소: 성균소극장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12-3 (명륜2가)
요금: 전석 50,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한상민의 매직쇼</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829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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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마술공연! 국내유일 북한 금강산에서 1년동안 마술콘서트를 마친, 마술사 한상민이 돌아왔다! 아이들관객이 무대에서 참여하는 마술_모든 관객이 참여하는 마술_국낸유일한 마술_다양한 마술공연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마술공연!! 놓치지마세요~
분야: 공연
지역: 인천
기간: 2026-02-07 ~ 2026-12-27
장소: 루시드아트홀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남로 69 (서창동)
요금: 전석 35,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움라우트 뮤직 키즈 클래식 [창원] (13시)</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8488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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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 '움라우트 뮤직 키즈 클래식' 에 초대합니다! 아직 공연장을 가기엔 어린 만0세부터 영유아(미취학아동)와 가족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에요. 공연장에서 연주되는 생생한 클래식 음악을 우리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랍니다. - 여러가지 감각을 사용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줘요! -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집중력을 기르고 정서 안정이 돼요! -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도 쑥쑥 자라나요! - 신나는 동요와 클래식 곡들에 맞춰 리듬을 타고, 따라 부르면서 음악 속으로 쏙~ 빠지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 바이올린, 첼로, 첼로 실제 악기를 연주자와 함께 만져보고, '이건 어떤 소리가 날까?' 아이가 직접 소리를 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음악을 경험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도 자연스럽게 깊어지겠죠? 육아로 지친 부모님도 잠시나마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분야: 클래식
지역: 경남
기간: 2026-02-28 ~ 2026-12-19
장소: 몰입공유연습실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옛길 142 (합성동)
요금: 전석 20,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MMCA 다원예술 2026: 탐정의 시간</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649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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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탐정의 시간»은 현대인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시간의 복잡성을 “탐정”이란 존재와 “탐정의 깊은 사유”에 빗대어 탐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인공지능의 효율적인 시간과 대비되는 인간의 시간은 미세한 단서를 찾아 헤매고, 그 시간에 천착하며, 간혹은 명확한 해답에 도달하지 못하는 탐정의 사유와 닮아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월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시간 자체에 대한 사유를 통해 인간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고 감각해보고자 한다.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4-01 ~ 2026-12-06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요금: 미정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경기국악원 기획공연 Ⅱ, 국악원활성화, Feel korea: Gugak experience [용인]</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8956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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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외국인 대상 국악 체험형 공연 Feel Korea : Gugak Experience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몸으로 느끼는 국악 체험형 콘텐츠! 경기아트센터가 외국인 관객을 위한 특별한 국악 체험형 공연 &lt;Feel Korea : Gugak Experience&gt;를 선보입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기억하는 시간!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글로벌 국악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분야: 국악
지역: 경기
기간: 2026-04-15 ~ 2026-11-11
장소: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89(보라동)
요금: 공식 페이지 확인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MMCA 필름앤비디오 2026</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6498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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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관 영상관에서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예술영화 등 형식과 장르,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영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026년에는 미술관의 주요 기획전과 긴밀히 연결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과 협력해 프랑스 실험영화 거장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 남미 여성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제 기획 프로그램 등으로 연중 운영된다.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4-20 ~ 2026-12-20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요금: 미정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제목전(展)</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785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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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든 사물이든, 어떤 대상을 맞닥뜨릴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바로 ‘이름’이다. 이름은 그 대상을 인식하는 가장 짧고도 강력한 언어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름을 짓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인다.수십 억의 예산과 수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영화에서 제목은 어떠한 의미를 지닐까. 영화 제목은 영화가 품고 있는 세계의 다성적 측면들을 한 줄, 혹은 한 단어로 응축한 결과물이다. 제목은 스크린이 열리기도 전에,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의 본질을 상상하면서 자신만의 예고편을 머릿속에서 상영하게 한다. 또한 제목은 그 자체로 특정 시대를 반영하는 징후이자, 대중의 감각을 드러내는 기호다. 한자가 섞인 고풍스러운 문어체가 스크린을 지배했던 시대가 있는가 하면, 정체불명의 외래어가 ‘세련’의 징표처럼 불려 나온 시대가 있었고, 생활의 요청을 반영하는 나른한 구어체 제목이 풍미하기도 했다. 곧 제목 짓기의 변천사는 한국 사회의 문화 트렌드, 변덕스러운 대중의 감성을 반영해 왔다. 은 1919년부터 2025년까지 공개된 한국영화 8,400여 편의 제목을 다양한 키워드로 재배열하고 분석해 한국영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레퍼런스를 제시한다.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단어를 통해 시대별 정서와 서사의 흐름을 읽어내고,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제목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또한 젠더, 색채, 문장 구조 등 여러 층위의 필터를 가져와 한국영화사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제목이 지닌 조형적 미학에도 주목한다. 오프닝 시퀀스 속 제목의 움직임, 포스터와 전단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제목 서체와 디자인은 영화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장치인 동시에 그 자체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증명한다. 전시실 벽면을 가득 채운 자유롭게 생동하는 레터링과 캘리그래피, 동시대 감독과 그래픽 디자이너가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애니메이션과 영상 작업은, 익숙한 영화 제목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는다. 은 정지된 텍스트로 존재하던 영화 제목을 다시 움직이게 하고, 새로이 읽히도록 하는 것을 넘어 ‘경험’의 대상으로 확장한다. 이름은 더 이상 부르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곳에서 제목은, 다시 살아 움직인다.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5-08 ~ 2026-10-10
장소: 한국영화박물관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화박물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포항 흥해 국가유산야행</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festival-0b27fb24e52c80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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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화유산 미디어아트+인문탐방 스탬프 투어+인문학 콘서트 등
분야: 축제
지역: 경북
기간: 2026-06-12 ~ 2026-10-04
장소: 흥해면 일원+영일민속박물관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1
요금: 공식 페이지 확인
자료 출처: 전국문화축제표준데이터
제공기관의 기준일 이후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페이지를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황룡사 목탑 사리장엄구</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752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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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황룡사 목탑 사리장엄구’를 개최합니다.황룡사 목탑이 서 있었던 자리에는 사리장엄구를 봉안했던 심초석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초석 사리공에서 발견된 사리기와 1976년 심초석 아래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리장엄구 약 350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입니다. 특히 사리공 내부에서 출토된 금동 사리함과 사리공 덮개를 오랜 보존 처리와 복원을 거쳐 공개하며,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리장엄의 새로운 내용도 함께 소개합니다.신라 불교의 상징인 황룡사 목탑에 봉안된 사리장엄의 세계를 새롭게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분야: 전시
지역: 경북
기간: 2026-06-12 ~ 2026-10-11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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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6498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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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는 한국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물질적 형식이나 시각적 완성보다는 개념과 언어, 과정과 맥락에 주목해온 개념적 경향의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술에서의 언어적 전회에 주목하며, 사물과 언어, 언어와 행위, 측정과 지도, 현실과 제도비판 등의 소주제를 통해 미술의 본질과 현실을 끊임없이 성찰해온 작업들을 다시 살펴본다. 더불어 고도의 자본주의와 급격한 사회ㆍ정치적 변화 속에서 전개된 1990년대 전후 미술의 개념적 경향을 이전 세대 미술의 흐름과 함께 살펴봄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동시대성을 논의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6-19 ~ 2026-10-11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요금: 미정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개관 20주년 기념 「북적북적(BOOK的BOOK積) 20년: 우리가 자란 시간, 우리가 그릴 미래」</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8742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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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ㅇ주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ㅇ장소 : 전시실(2층)ㅇ내용 - 지난 20년간 도서관의 역사와 주요 성과 및 인기대출도서 소개 - 사서추천도서, 독서도움자료 등 도서관이 개발한 주요 독서 콘텐츠 체험 - AI를 활용한 동화 만들기, 미래 모습 만나기 등 미래 상상 콘텐츠 운영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6-26 ~ 2026-11-30
장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1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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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동강국제사진제</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festival-f255ace44fe3ea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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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제주제전+국제공모전+동강사진상수상자전+거리설치전
분야: 축제
지역: 강원
기간: 2026-07-17 ~ 2026-10-11
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909-10
요금: 공식 페이지 확인
자료 출처: 전국문화축제표준데이터
제공기관의 기준일 이후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페이지를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과천관 40주년 프로젝트: 빛의 상상들</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6498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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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과천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미술관을 새롭게 밝히고, 관람객들이 미술관 안팎에서 더욱 깊은 예술적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빛’을 주제로 한 장소특정적 설치 프로젝트 시리즈를 추진한다. 신규 소장품인 제임스 터렐의 ‹상상들, 넓은 직사각형의 곡면›을 비롯해 구정아, 김아영, 필립 파레노, 이반 나바로 등 국내외 동시대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이들의 작업을 미술관 내·외부 주요 공간에 설치하고, 과천관의 장소성을 바탕으로 공간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빛을 매개로 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자연 속 미술관이라는 과천관만의 특성을 살려, 예술, 자연, 사유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공간 프로그램을 미술관 안팎에 구현할 예정이다.
분야: 전시
지역: 경기
기간: 2026-07-21 ~ 2026-11-01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주소: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요금: 미정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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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올해의 작가상 2026</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6445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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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온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 후원 프로그램이자 수상 제도이다. 매년 작가 4인을 선정하여 신작 제작과 전시를 지원하고, 이후에도 각 작가의 국제적 활동을 폭넓게 뒷받침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터 제도 개선을 통해 작가들의 제작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신작 커미션뿐만 아니라 주요 이전 작업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 구성으로 각 작가의 예술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올해의 작가상 2026»은 작가의 주제의식과 예술 세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심화함으로써 한국 미술계의 주요 작가들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이를 국제적 미술 담론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7-24 ~ 2026-12-06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요금: 2,000원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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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MMCA×LG OLED 시리즈 2026</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6498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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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립현대미술관과 LG전자의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인 «MMCA x LG OLED 시리즈»는 역량 있는 동시대 작가에게 작품 제작비 및 기술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동시대 현대미술의 새로운 매체 실험 및 담론을 형성하고, 기술과 예술을 바탕으로 한 대형 신작 제작을 통해 현대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관의 상징적 전시공간 서울박스(Seoul Box)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설치작품을 전시하여 현대미술의 독창적 예술 경험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가는 2026년 초 발표된다.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7-31 ~ 2026-11-29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Sunday Vibe (선데이 바이브)</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kopis-PF29628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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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연소개] 안녕하세요 자양스테이션입니다. 2026년 새해부터 시작되는 자양스테이션의 새로운 기획 공연 를 소개드립니다. 선데이 바이브는 매월 첫번째 일요일 오후 5시에 자양동 골목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입니다. 8월의 첫 번째 일요일, 클래식의 가장 뜨거운 순간을 만납니다. 2026년 하반기 선데이바이브의 첫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할 때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피아노 협주곡. 이번 공연에서는 줄리어드 동문 피아니스트 5인이 두 대의 피아노만으로 그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관객과 연주자가 가장 가까운 공연장, 파리뮤직포럼 자양스테이션에서 음악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자양동에서 기다리고있겠습니다 *하반기 라인업 8/2 9/6 10/4 11/1 12/6
분야: 클래식
지역: 서울
기간: 2026-08-02 ~ 2026-12-06
장소: 자양스테이션(파리뮤직포럼)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11길 18 (자양동)
요금: 일반 20,000원, 학생 10,000원
자료 출처: KOPIS
공연 시간, 요금, 취소 및 예매 가능 여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꿈 사랑 희망</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92374</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92374</guid>
      <description>꿈, 사랑, 희망. 오늘날 이 단어들은 너무 오래되고 순진하게 여겨져 쉽게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말이 되었다. 상상하면 어리석다고 하고, 친절하면 이용당하며, 성실하면 착취당하는 세계에서 우리는 사랑을 말하기를 주저하고, 꿈을 접으며, 희망을 믿지 못한다. 그러나 작가는 오히려 이 낡고 유치해 보이는 단어들이야말로 부조리한 현실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믿는다. 이번 전시는 추락 이후의 시간을 그린다. 이전 작업에서 벌의 형상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끊임없는 시도를 탐구해 온 작가는, 마침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 벌들이 불타 재가 되어 떨어진 뒤의 풍경으로 시선을 옮긴다. 추락의 마지막 순간 그들이 마주한 것은 금빛으로 빛나는 세계였다. 이슬 맺힌 풀과 물결, 새의 깃털과 이름 없는 생명까지 모든 존재는 서로를 비추며 하나의 장엄한 풍경을 이루고, 실패의 끝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아름다움과 관계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재가 된 존재들은 다시 물 아래로 가라앉는다. 방향과 의지를 잃은 시간 속에서 세계는 흑백으로 변하고, 스스로를 지탱하던 질서는 해체된다. 작가는 이 붕괴의 순간에서 새로운 시작을 말한다. 그것은 완전한 부활이 아니라 흩어진 자신을 다시 붙잡으며 삶을 이어가는 재생의 과정이다. 끊임없이 무너지는 의식 속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만들어가는 일이 곧 두 번째 삶의 시작이다. 그 중심을 지탱하는 것은 사랑, 꿈, 희망이다. 꿈은 상상하는 힘이고, 희망은 타인을 향한 친절이며, 사랑은 끝내 성실하게 살아가는 태도이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회화와 흙 작업, 그리고 관객에게 전해지는 엽서는 이러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매개가 된다. 결국 이 전시는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신념보다, 어떤 추락도 끝내 무너뜨릴 수 없는 가장 오래된 힘인 사랑, 꿈, 희망을 다시 붙들 것을 제안한다.
분야: 전시
지역: 경기
기간: 2026-08-07 ~ 2026-10-03
장소: 부천체육문화센타
주소: 경기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2 부천체육문화센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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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NEW VISION: KOREAN FEMALE ABSTRACTION</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9922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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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뉴 비전: 한국 여성 추상 미술 은 더 컬럼스 갤러리 싱가포르 길먼 배럭스(Gilman Barracks) 지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로, 재료적 혁신, 제스처적 표현, 그리고 자연의 풍경과 기억의 잔상, 찰나의 지각을 시적으로 담아내며 현대 추상 미술의 언어를 확장해온 여섯 명의 주요 한국 여성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정종미, 이현정, 강임윤, 차원희(위이), 노기쁨, 에스텔 차는 먹, 목탄, 유화, 수제 한지, 그리고 겹겹이 쌓인 풍부한 표면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각자 추상을 깊이 촉각적이고 몰입적이며 감각적인 경험으로 변모시킨다. 이들의 시각 언어는 저마다 다르지만, 재료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과 물리적 세계와 내면적 경험 사이의 직관적 대화에 대한 공통된 헌신을 공유하며, 현대 한국 추상 미술이 지닌 놀라운 폭과 생명력을 드러낸다 . Jung Jong Mee (b. 1957, Korea 정종미는 한국의 전통 재료와 자연 철학에 기반한 서정적 추상화로 알려져 있다. 전통 모시(저마) 위에 안료와 염료를 겹겹이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윤선도의 시조 '어부사시사'에서 길어 올린 바다와 자연의 정취를 담아낸다. Lee Hyun Joung (b. 1972, Korea) Lives and works in Paris 이현정은 한지에 먹을 사용해 리듬감 있는 구성을 만든다. 흐르는 선을 반복적으로 그어나가며 익숙한 풍경의 형태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공간, 물과 바람과 지질의 시간성을 담은 명상적 화면을 세운다. Kang EemYun (b. 1981, Korea) Lives and works in Milan 강임윤은 유화의 겹겹이 쌓인 표면과 절제된 필치로 추상을 구축한다. 일상과 기억, 시간의 흐름이 뒤엉킨 화면 안에는 정서적 밀도가 응축되어, 보는 이를 서서히 끌어당기는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Whee (b. 1984, Korea) Lives and works in Manila and Seoul 위이는 목탄과 파스텔의 거친 질감을 조금씩 쌓아가며 콜라주와 조각, 회화를 넘나드는 작업을 펼친다. 표면 곳곳에 스민 흔적들은 기억의 파편이자 유기체의 성장 과정을 연상시키며, 연약함과 물성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을 이룬다. Estelle Tcha (b. 1993, Korea) 에스텔 차는 유동하는 형태와 색의 겹침, 자연과 동양 철학에서 길어 올린 상징적 이미지로 화면을 구성한다. 순환하는 시간과 만물의 연결성,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을 사유하며, 관람자를 조화와 움직임의 사색적 공간으로 이끈다. Roh Gippeum (b. 1991-Korea) 노기쁨은 3차원 형태를 회화적 공간으로 옮기는 작업을 실험한다. 20세기 조각의 흐름과 현상학적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대상과 이미지 사이의 이분법을 허문다. 그녀의 조각 작품은 회화의 시각 문법에서 비롯되는데, 생물 형태적 형상이 지닌 부피감의 잔향, 그림자의 유려한 윤곽, 빛과 매스 사이의 상호작용이 그것이다.
분야: 전시
지역: 경남
기간: 2026-08-15 ~ 2026-10-17
장소: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실내체험장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item>
    <item>
      <title>사각사각 소곤소곤</title>
      <link>https://culture-moa.pages.dev/events/culture-39552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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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람 소리, 나뭇잎 소리, 발자국 소리.... 김준 작가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아이들, 그리고 가족은 미술관과 주변을 탐색하며 함께 소리를 듣고, 기록하고,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사각사각 소곤소곤»은 7주간 함께 만들어낸 감각의 여정을 담은 전시입니다. 잠시 귀를 기울여 보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8-15 ~ 2026-10-25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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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헌: 프록시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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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경한 그리움 갤러리JJ는 김영헌Kim Young-Hun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독특한 잔물결 패턴과 색채로 잘 알려진 그의 회화 작업은 동시대 과학문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감각과 세계 인식을 매개로 새로운 회화의 지평을 열어 보인다. 그것은 비가시적인 전자 파동wave이 진동하는 에너지 세계의 현전인 동시에 메타적 시공간의 기억과 그리움을 향한 시적 은유로 나타난다. 이번 전시 《김영헌: 프록시마》는 더욱 확장된 회화 언어를 보여주는 시리즈와 200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시리즈 의 신작을 포함한 20여 점으로 구성된다. 물감의 층위, 얼룩과 스크래치, 진동하는 선과 면의 생성과 사라짐은 화면에서 연속과 불연속을 오가며 공명하는 아름다운 변주를 만들어낸다. 리듬을 타고 화면을 가로지르는 획들은 역동성의 한편에 신체의 떨림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전하고, 오래된 듯 벗겨진 색면의 틈새로 드러나는 다른 색의 층위와 함께 시간의 흔적을 담아 노스탤지어적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상반된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대립과 조화는 작업 특징 가운데 하나로, 디지털의 화려한 인공적 색감, 선들의 질서와 노이즈가 빚어내는 혼돈이 교차하는 회화 세계는 오히려 조화롭게 아름다우며 시선을 끈다. 그것은 때로 가상 풍경Virtual-scape 혹은 음악적 추상처럼 보인다. 가상공간에서의 기억과 함께 시작된 ‘일렉트로닉 노스탤지어’ 시리즈는 전자 노이즈로 인한 형상의 파편과 해체에 이어 유토피아적 풍경, 기하적인 픽셀과 파동의 세계로 더욱 추상화되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노이즈’ 요소보다 회화의 물질 언어에 더 집중한 ‘프리퀀시’ 시리즈는 흐름의 일관된 방향성과 질서를 부여하고, 묵직한 물감의 두께 즉 물질의 강도로 리듬을 만들어낸다. 좀 더 달라진 신작을 발표하는 이번 전시는 김영헌 작업의 중심에 있는 두 시리즈의 흐름과 현재의 변화를 살피면서 작업세계의 독자성을 조명하고, 이러한 전자적 미시세계를 우주로 확장시켜 본다. 하나로 결국 연결되는 미시세계와 거대한 세계는 우리의 인식 바깥에 있으며, 경험한 적 없는 시공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전시 제목인 ‘프록시마’는 우리가 사는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의 이름이다. 그것은 지구의 가장 가까운 이웃별이지만 실제로는 결코 갈 수도 닿을 수 없는 아득히 먼 곳으로, 별은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광활한 우주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별빛은 이미 지나간 시간으로부터 우리에게 오고, 우리는 오래된 과거의 별을 보고 있다. 별 헤는 밤의 그리움과 파동으로 가득한 과학적 우주가 교차한다. Ⅰ. 눈으로 볼 수 없는 파동 혹은 주파수Frequency로 이루어진 비물질적인 전자 세계는 김영헌의 작업세계에서 회화의 물질 언어로 치환된다. 그것은 자신이 감각하고 인식한, 전자로 만들어진 디지털 이미지나 가상 세계의 풍경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우리의 일상을 감싸는 빛과 음악 소리의 시각화, 나아가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에너지와 과학적 실재계 같은 비가시적 세계를 감각의 영역으로 끌어내는 작업으로 설명될 수 있다. 전자electronic는 세계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이들의 파동 패턴은 작가와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이다. 곧 그의 작업은 파동으로 가득한 우주의 역동적인 에너지에 다름 아니다. 무엇보다 작가에게 중요한 것은 ‘그림은 모험’이라는 자각이다. 그는 붓, 물감, 캔버스, 나이프 등 작업 재료 자체가 그 본성에 충실하도록 철저한 탐구로 새로운 회화적 언어를 실험하고 창출한다. 회화 속 반복적인 줄무늬 요소는 전자적 느낌의 추상 언어를 발생시킨다. 이 줄무늬 파동은 여러 색채가 단 한 번의 붓질로 미끄러지듯 연속하여 생성되는 획들로서, 매끄러운 리듬감과 획 특유의 자유로움으로 인해 드로잉이 갖는 명랑한 즐거움을 획득한다. 이러한 파동 패턴은 노이즈 및 서로 상반되는 색채의 충돌과 절단으로 인해 구축과 동시에 해체되는 형태들로 작동하면서 역동성 있는 에너지 장으로서의 회화적 현실을 구축한다. 그것은 디지털적 신호인 0과 1 사이에 보이지 않는 미지의 세계의 무한함에 대한 탐구에서부터 현실과 가상이 중첩되는 세상, 그리고 파동의 간섭과 생성의 세계로 수렴한다. 화면 속 리듬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의 움직임과 생명력을 환기하며, 얼룩이나 색면처럼 다양하게 나타나는 노이즈는 세계의 불연속을 야기한다. 작가의 아날로그를 향한 그리움은 어느새 현대물리학이 밝혀낸 양자역학의 세계를 관통하면서 곧 견고한 것이 아닌, 입자이면서 파동으로 이루어진 우주와 세계의 본질에 대한 사유 역시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는 현대사회의 흐르고 사라지는 유동성, 정박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동시대인의 정체성처럼 작업 역시 흔들리며 이동하고 왜곡되는 어느 지점에서 진동한다. 그의 회화 작업은 오늘날 달라진 디지털의 환영 속 파편화된 감각을 지극히 아날로그적 매체인 회화 평면 위로 끌어와 현 세대에게 스며든 새로운 감각으로 일깨워 준다. 그렇다면 김영헌에게 왜 ‘전자’ 세계인가? 현재 그의 회화 작업의 개념적 저변을 이루는 동시대 미디어 기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전자 세계, 기술 문명에 관한 깊은 사유에는 다분히 그의 누적된 경험들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작가에게 디지털 미디어는 꽤 오랫동안 친숙하게 다루어온 매체로서 일찍이 전자 테크놀로지의 빠른 변화와 그에 따른 인간 지각 방식의 변화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1995년 중앙미술대전에서 미디어설치 작업 (1995)으로 대상을 수상하여 미술계의 기대를 모았다.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2009년 귀국하기 전까지 10여 년간 주로 인간 삶의 실존적 양태 등을 주제로 한 특유의 설치 및 영상작품으로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당시 몇 년간의 영상 촬영 기자 경험 또한 미디어의 실과 허를 목격하고 깨닫게 해주었다. 귀국 후 성곡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일렉트로닉 노스탤지어: 깨어진 꿈》(2010)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설치영상 작업과 함께 2008년 이후 제작한 독특한 형식과 내용의 회화 작업을 발표하며, 빠르게 닥쳐오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미래적 노스탤지어를 제시하였다. 부제인 ‘깨어진 꿈’에서 암시하듯 사물 및 신체는 해체되어 나타나고, 왜곡된 미디어와 최첨단 통신의 급속한 발달 속에서 교묘하게 조작되고 세뇌되는 현실에 대한 문명비평적 시각이 작품을 통해 표현되었다. 현재 그의 작업이 몰두하는 회화적 물질의 실재성이 주는 감각 뒤에는 이러한 미디어의 편재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생각, 지난 것에 대한 그리움과 닥쳐올 것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남아있다. 김영헌은 2020년 하인두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뉴욕, 프랑스, 홍콩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리움미술관, 자하미술관, 성곡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코오롱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전시장에서 작품들은 최근 그가 모색하는 형식적 실험들과 함께, 일견 하얀 배경 위로 물결 패턴들이 유유히 공간 속을 가볍게 부유하고 때로는 서서히 희미해지면서 화면이 틀 바깥으로 확장된다. ‘프리퀀시’ 시리즈는 예전과 달리 파동 패턴의 균질한 올오버페인팅 양상을 띠며, 밝은 파스텔톤 색조와 함께 가느다란 세필이 이루어낸 수많은 섬세한 선들의 흔들림이 일정하게 높은 주파수의 변주로 화면을 맑은 기운으로 가득 메운다. 이는 마치 어떤잔잔한 미니멀리즘 현대음악의 선율처럼 리듬 자체로 울려퍼진다. 한편 ‘일렉트로닉 노스탤지어’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항공 장면처럼 지층 혹은 물결 위로 내려앉은 사각의 픽셀 노이즈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패턴의 변이를 창출한다. 작품 (2023-2026)는 넓은 붓질과 세필이 대조를 이루고 그 위를 원과 사각 형태가 마치 우주를 떠다니는 듯 입체적 구성을 보인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이미지는 사라지고 평면 위 두텁거나 얇고, 투명하거나 매끈한 질료적 느낌, 회화적 감각에 집중된다. 대치하던 파동과 노이즈는 어느덧 함께 리듬을 이루며 화합하는 중이다. 작가는 물결, 빛, 음악 소리, 커피 향을 자주 언급한다. 기술 매체와 동시대 감각 그리고 회화적 상상, 그의 그림은 어떻게 지각되고 경험되는가? 전시는 떠오르는 여러 질문과 함께 회화의 새로운 예술 체험을 기대한다. 동시대적 감각에 기반하여 그것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과거와 미래, 현실과 가상, 물질과 비물질, 과학과 자연, 낭만과 불안 같은 상반되어 보이는 것들의 틈, 경계에서 작동할 것임을 예감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일렁이는 파동 속에 살고 있다. 브라운관 TV의 주사선, 레코드판에 새겨진 소리골, 바람과 물결, 첼로의 아다지오, 휘어진 시간과 공간, 쿼크 사이의 틈, 은하의 소용돌이, 제임스 웹이 바라본 우주, 디지털 가상공간 속의 삶··· ” —작가노트 Ⅱ. 작업 초기에 시선을 끌었던 테크놀로지 발전과 미래에 대한 이율배반적 생각이나 실존적 불안감은 어느덧 낯설고도 익숙한 추억이나 그리움으로 옮겨오는 듯하다. 돌이켜보면, 시리즈(2008-2009)와 시리즈(2010-2013)의 회화들은 마치 20세기 초 미래주의처럼 기계적인 운동감의 형상으로 역동적 화면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어떤 징후가 감도는 가상 풍경이자 미래의 풍경화인 듯 나타났다. 시리즈 역시 초기에는 파편화된 형상을 보여주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이즈와 함께 만들어내는 세상은 어느새 한 폭의 동양 산수화 같은 찬연한 유토피아를 꿈꾸었고, 그것은 다시 현재의 기하학적 도형의 픽셀이 변주를 이끄는 추상의 세계로 수렴되었다. 작업에서 픽셀로 된 노이즈는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색면으로서 전체 분위기를 좌우한다. 스퀴즈나 팔레트 나이프에 의해 색이 벗겨지고 긁힌 채 오히려 고색창연한 자태가 되어 그 자체로 아름답다. 이들은 화면에서 파동의 질서를 교란시킨다. 우리가 미디어에서 접하는 전자적 노이즈 역시 부지불식간에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나타나며, 그것은 전자 세계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이자 매트릭스이며 혹은 온라인 공간, 가상현실로 이어진다. 곧 노이즈는 틈이자 균열이며, 파동을 교란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리듬이나 공간을 생성하는 인터페이스이다. 김영헌은 전자 세계의 감각을 매개하면서도 오히려 컴퓨터 기술이 아닌 전통적인 회화 매체를 택했다. 노스탤지어는 단순한 향수라기보다 현재의 결핍을 반영하는 감정이며, 오늘날에는 모든 것이 가속화된 시대의 불안 같은 것에 대한 방어 기제일 수 있다. 작가에 의하면 그에게는 그리운 기억이 있다. 그의 작업에는 애초에 자신의 감각에 포착된 잔잔한 물결의 일렁임, 즉 물의 파문과 부드럽게 다가오는 바람의 매혹적인 움직임이 몸의 감각으로 전이되는 경험이 내재해 있다. 이러한 자연의 감각적 현상에 대한 경험 이후, 디지털 기술 이전에 흔히 접했던 LP판의 사운드 감성, TV나 전자 기기의 화이트 노이즈 현상이나 빛의 스펙트럼에 대한 기계적 인지와 감각적 느낌, 특히 아들과 인터넷 게임의 가상공간에서 함께했던 기억과 그리움의 감정은 그의 노스탤지어의 기반이 된다. 작가는 이에 관해 발생하는 자신의 감각과 인식을 더듬어 자신만의 현대적 회화 언어로 생성하고 발전시켜왔다. 그것은 한편 가속화된 기술 발전 속에서 예견한 ‘경험한 적 없는 것에 대한’ 노스탤지어(이하림, 2019), 미래적 노스탤지어일 수 있다. 총체성과 연속성이 어려운 시공간, 경험과 기억 사이의 불일치, 가상현실이 남긴 알 수 없는 상실감과 생경한 그리운 감정 같은 것. 이는 전자적 실재와 달리 아련함이 감도는 김영헌의 회화에 전통적인 회화와는 또 다른 미학적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또 다른 가상으로 쉽게 대체되고 휘발되지만 그 소중한 기억은 ‘회화’로 포착되어 그의 현재와 관계 짓고 있다. Ⅲ. “그의 삶은 서로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감각들의 불연속적 연쇄가 될 것이다.”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는 우리의 사고와 지각 체계 자체를 변화시켜왔다. 마셜 매클루언Herbert Marshall McLuhan 에 의하면, 인간은 자신이 사용하는 미디어에 의해 감각 비율과 사고방식이 재편되지만, 정작 그 변화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 미디어의 영향은 개인의 의견이나 의식 수준과 무관하게 우리의 감각과 인식 구조 자체를 변화시킨다. 스마트폰과 초고속 네트워크가 모든 순간을 파편화하면서 시공간의 거리를 상실한 과잉 초연결 상태로 내몰린 우리는 맞춤형 알고리즘에 의해 저항과 마찰을 제거한 매끄러움의 감각, 끊임없는 정보의 소비로 비물질적인 ‘부유’ 감각에 익숙해졌다. 철학자 한병철이 사유한 바, 디지털화는 인간이 세상과 맺고 있던 단단한 감각의 끈을 끊어버리고 모든 것을 가볍고 매끄러우며 얕게 만들었다. 이러한 디지털 세계를 가능하게 한 데에는 양자역학이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예측하지 못하는 우연한 이탈에 의해 생겨난 것. 이탈이 없으면 자연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20세기 초 현대물리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인식을 바꾸어놓았다. 그것은 세상 만물이 견고한 실체가 아니라 결맞음coherence의 양자 상태 그리고 중첩과 얽힘 가운데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여러 상태일 뿐, 결이 어긋나고 중첩 상태가 무너져야 비로소 확률적으로 가능한 상태 중 하나가 우리 눈앞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자연이 이처럼 연속적인 흐름의 견고함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불연속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은 당시의 예술에서도 나타났다. 불확실성은 예술에서 추상화, 사실적 재현의 파괴와 변화로 나타났고, 현대미술에서 심리학적이고 형이상학적 내면세계의 반영으로 표현되었다. 디지털화는 결국은 현실 자체를 없애고 머지않아 우리의 시야는 3차원 디스플레이와 같아질 것이라고도 예견하는가 하면, 다양한 강도로 이루어지는 네트워크로서의 이미지 경험은 피에르 위그의 작품 등 동시대의 수많은 영상 작품의 미적 체험에도 나타났다. 우리 시대의 시각 조건 자체가 변화함에 따라 회화의 경험은 어떻게 새로울 수 있는가? 김영헌은 전자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디지털적 감각과 존재 방식에 주목하여, 기존과는 달라진 감각과 감수성으로 회화의 새로운 형식과 색채를 탐구한다. 그의 회화 작업에는 디지털 이미지 및 속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따른다. 웨이브 리듬의 왜곡과 절단, 보색 대비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화면은 판타지적 감각과 에너지의 생동감이 교차한다. 그것은 마치 물리학적 진실처럼 이탈과 중첩, 생성과 단절을 거듭하는 일련의 불연속성이 회화적 특성으로 나타난다. 화면 속 추상의 필치가 빚어내는 과감하게 분할 절단된 구성으로 인한 불연속은 현대인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겪는 파편화된 감각의 경험일 수 있다. 한편 사랑스러운 파스텔톤의 맑고 옅은 느낌을 오가면서도 인공적인 선명한 색채나 형광색은 스스로 빛을 내는 RGB 가시광선과 유사하여 현실감에서 멀어진 사이버틱한 분위기 혹은 가상공간의 느낌마저 준다. 자주 나타나는 초록과 핑크, 노랑과 파랑 등의 보색 관계는 디지털이 가진 속성이다. 작가에 의하면 “화면 위의 색면, 형광색, 절단된 구성 등이 디지털적 속성을 환기한다면, 혁필 줄무늬, 뿌려진 물감 자국, 팔레트 나이프의 흔적, 기하학적 선과 스크래치는 아날로그적 속성을 드러낸다.” 작품에서 대비되는 요소들의 충돌과 간섭 현상은 마치 진동하고 공명하는 파동처럼 또 다른 생성을 유도하면서 화면의 리듬과 에너지는 무한히 확산된다. 개념적으로, 시각적으로 디지털의 분절과 아날로그적 유연함이 공존하는 그의 작업은 매체의 물질성과 신체적 행위에 의한 회화적 표현, 회화 평면의 경험으로 초점이 모아진다. 일찍이 지난 세기에 들로네는 색채의 동시성Simultaneity 감각으로, 색채가 나란히 놓였을 때 착시와 감각적 반응을 통해 음악처럼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다양한 색상의 상호작용이 움직임과 깊이의 인상을 생성하는 방식, 보색과 상반되는 색을 나란히 배치하여 색조의 효과를 연구했고 칸딘스키 역시 색채의 감정적 효과, 보색 대비의 색채 효과에 몰두하였다. 김영헌의 파동 이미지의 일렁이는 리듬감은 공감각적으로 작동하여 마치 음악에서처럼 즉각적으로 관람자의 신체 파동과 공명하고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기도 한다. 평론가 김윤섭은 ‘적당한 호흡 주기와 시각화된 음표의 언어들은 그대로 추상미술의 시적 언어의 재탄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철학자 그레이엄 하먼Graham Harman에 의하면 예술은 직접 서술하지 않아도 실재를 은유적으로 접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재를 인식하는 기능을 갖는다. 화면의 세련된 감각과 리듬, 부유하고 흔들리는 시적 언어는 작가가 가진 노스탤지어의 은유이자 그 틈새로 확률적으로만 존재하는 미시세계, 수많은 별이 가득한 우주, 불연속적이며 서로 중첩되고 연결되어 있는 우리 삶과 세계의 근원이 어른거린다. 과학적 실재와 생경한 그리움 ··· 실재와 감각 사이의 긴장감은 김영헌의 회화를 아름답게 만든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의 디지털 삶 혹은 현실 삶의 모호한 경계 일부를 간섭하는, 전자electronic와도 같은 추상 회화 언어를 생성한다.” —작가노트 글│강주연 Gallery JJ Director
분야: 전시
지역: 서울
기간: 2026-08-19 ~ 2026-10-03
장소: 갤러리JJ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30길 63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0길 63
요금: 무료
자료 출처: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문화포털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합니다. 운영 시간·요금·예약 상태는 원문을 확인하세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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